'프로듀사' 아이유 "도도한 캐릭터,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가 KBS2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 KBS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가 KBS2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11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출연한 네 작품 모두 KBS에서 하게 됐다"며 "KBS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웃었다.

아이유는 이어 "현장에서 제일 막내라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기존에 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도도한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이유는 극 중 얼음공주 톱가수 신디를 연기한다. 13살 때 데뷔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10년차 가수로 스캔들 없이 지낸 악바리다.

KBS 예능국이 선보이는 첫 예능 드라마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이끈 서수민 PD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풀 하우스'의 표민수 PD도 연출에 참여하고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