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업데이트된 '프리드로우' 70화에서는 민지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남자가 되기로 다짐 먹은 태성이 이를 지키지 못하게 된 상황과 이 때문에 여름방학 해외 여행지가 보라보라 섬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변경 된 내용이 그려졌다. (네이버 토요웹툰 '프리드로우' 화면캡처)
18일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 70화가 공개됐다.
'위기의 해외여행‘이라는 제목의 ’프리드로우‘ 70화에서는 민지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남자가 되기로 다짐 먹은 태성이 이를 지키지 못하게 된 상황과 이 때문에 여름방학 해외 여행지가 보라보라 섬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변경된 내용이 그려졌다.
민지는 ‘다정하고 성격 잘 맞고 싸움 같은 거 안 하는 착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태성은 자신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민지의 이상형에 실망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민지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민지와 태성 앞에 시비를 거는 불량배 무리가 등장한다.
민지를 생각하며 참던 태성은 민지의 엉덩이를 만지며 성추행하는 불량배들을 보고 결국 그들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이 일 때문에 경비가 부족해 여름 방학에 떠나기로 했던 보라보라 섬 대신 비교적 적은 경비로 해결 할 수 있는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지가 변경됐다.
좋하하는 민지와 해외여행을 가게 된 태성은 설레어 한다.
“정말 대단한 여행이 될 거야!”라는 멘트와 함께 ‘프리드로우’ 70화 ‘위기의 해외여형’ 편은 끝이 나며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네이버 아이디 ‘cxz2****’는 “설레는 이 마음은 뭘까~ 왠지 잠을 이룰 수가 없어”라며 두근거려했으며, ‘xutu****’는 “나도 학창시절 저런 사람이 있었다면 스펙, 취업보단 젊음의 즐거움을 더 일찍 알았을 텐데”라며 만화부의 끈끈한 의리와 청춘을 부러워 했다.
네이버 아이디 ‘kby9****’는 “구하린 대박이다. 애들을 위해 돈을 아낌없이 쓰다니 나는 저렀게 못하겠는데”라며 자신의 오타바이를 팔아 태성의 합의금을 마련한 통 큰 구하린을 높이 샀다.
잿 밥에 관심이 더 많은 네티즌들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shou****’는 “다음 주부터 비키니 볼 수 있나요?”라고 말했고, ‘xkwh****’는 “그래서 비키니 입는 게 언제라고?”, ‘smar****’는 “비키니 잘 그려라”라는 의견을 내며 민지와 하린의 비키니 입은 모습을 기대했다.
그 밖에 네이버 아이디 ‘cm47****’는 “민지 엉덩이 만진 패거리는 아영이와 도연이가 계획한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구하린이 해외여행 간다고 아영이가 혼잣말로 구하린 살맛났다고 그러잖아요. 그렇게 골목 패거리들이 영상도 찍어서 합의금 나오게 한 거 같습니다”며 자신의 추측을 내놓았다.
한편 주인공 한태성을 중심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청춘들의 스펙타클한 에피소드를 그린 전선욱 작가의 '프리드로우'는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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