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장동민 하차 사과 "불편했다면 죄송"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4.19 13:09  수정 2015.04.19 13:16
'무한도전' 유재석이 장동민이 식스맨 자진 하차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_방송 캡쳐

'무한도전' 유재석이 장동민이 식스맨 자진 하차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유재석은 "최근 장동민 씨가 스스로 식스맨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한도전'은 장동민 씨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멤버들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앞서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장동민은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큰 실망을 안겨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상처받은 많은 분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5표 중 3표를 획득해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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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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