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세라 “세월호 1주기, 우리가 움직여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16 14:48  수정 2015.04.16 14:59

16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SNS 캠페인’ 소개, 추모제 참석도 권유

모델 김세라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자신의 SNS에 "잊지 말고, 진상규명에 힘을 보태자"며 행동하고 나섰다. 김세라 페이스북 화면 캡처

모델 김세라(본명 김희진)가 4월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자신의 SNS에 ‘세월호 SNS 캠페인’을 소개하며, 진상규명을 밝히고 희생자들을 잊지 않기 위해 16일 서울광장서 열리는 추모제에 참여해 힘을 합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세라가 참여하는 캠페인은 세월호 참사 1년 ‘범국민집중행동’이라는 이름으로 4.16연대(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은 진상규명과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위해 움직인다.

김세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 1주년”이라 알린 뒤, “오늘 저녁 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1년 범국민 추모제'에 참여 하겠다”며 세월호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 캠페인이 단순한 SNS 바람이 아닌, 모두가 진심으로 참여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다해 호소했다.

김세라는 “잊지 않기를. 그리고 또다시 이런 슬픈 일이 생기지 않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의혹들을 밝히는데 가슴 속 작은 불씨들을 밝혀 환하게 비추자”며 불특정 다수에 ‘잊지 말고, 행동할 것’을 도모했다.

한편, 평소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으로 화보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김세라는 지난 3월 14~15일 이틀 동안 ‘키다리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농촌봉사활동에 나서 ‘행동하는 모델’로 정평이 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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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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