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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USA 측 "돈 요구 없어…이루 사진 2차 보도 예정"


입력 2015.03.24 15:17 수정 2015.03.24 15:23        김명신 기자
태진아 녹취록 공개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반박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태진아 녹취록 공개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반박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해외 원정 억대 도박설' 논란으로 기자회견까지 자처하며 눈물의 억울함을 호소한 태진아의 주장에 대해 시사저널USA 측이 "사실 무근" 입장을 피력했다.

종합편성채널 ‘돌아온 집중수다-집중 저격’은 시사저널USA 심언 대표와 현지 연결을 시도, 심 대표는 “한인축제재단 협회장과 만난 적이 있다”면서 “태진아 문제로 만나자 했으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태진아가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녹취록에는 한인축제재단회장과 심 대표의 대화 내용이 다긴 가운데 “이 일이 성사되면 커미션(수수료)를 줘야하지 않나”, “성사되면 20퍼센트 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심 대표는 이와 관련해 '우스갯 소리'라며 전면 부인, “돈 요구는 없었다”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

더불어 아들 이루가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진과 함께 2차 후속보도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진아 녹취록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누가 진실인가", "태진아 녹취록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단호하네", "태진아 녹취록 기자회견, 시사저널USA 2차보도 궁금하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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