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19금 외화 최초 400만 돌파…적수 없다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08 20:30  수정 2015.03.08 20:38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입 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개봉 26일째인 8일 누적관객수 404만433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333억원이다.

설 연휴 기간 잠시 2위로 물러났던 ‘킹스맨’은 입소문을 타고 지난달 23일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개봉 18일째인 지난달 28일에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300'(2007·292만)의 기록을 8년 만에 깼다. 뿐만 아니라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처음으로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킹스맨'은 매튜 본 감독과 ’원티드‘ 원작자 마크 밀러가 만났으며, 실패한 인생을 살던 거리의 소년이 국제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의 최정예 요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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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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