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해피선데이-1박2일' 유호진 PD가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들과 퀴즈를 풀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얼굴이 알려져서 소개팅할 때 불편하다더라"고 언급, 유호진 PD는 "외모적으로 자신 없는 것도 있고, 별개로 일반 분들은 소개팅을 나가면 그 직장 내에서 평판이나 성과를 아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나는 '요즘 힘드신 것 같던데'라는 이야기를 하거나 동정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상형과 관련해 "키 크고 날씬한 스타일이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오수진 기상캐스터를 소개했고, 당황한 유호진 PD는 "프로그램 성격이 변질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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