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이 셰어하우스를 찾아 룸메이트 멤버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눈 가운데 조세호는 배종옥에게 "그런(이혼한) 상황에서 연애를 해본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운명이 있으면 만나고 운명이 아니면 안 만난다. 내가 굳이 연애를 하겠다고 사람을 만나지는 않는다"고 쿨하게 답했다.
정찬우는 "대시가 많을 것 같다. 정말 예쁘다"고 말했고, 배종옥은 "내가 굉장히 폐쇄적으로 산다. 그리고 나는 아이가 있다. 아이가 미국에 있지만, 혼자 산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배종옥은 "아이가 있다는 게 없다는 것과 다르다. 결혼을 한 것과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있는 것과는 또 다르다"면서 "남자가 없다고 굳이 만나려고 하지는 않는다.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편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배종옥은 지난 1993년 모 항공사 조종사와 결혼, 1994년 12월 남편과 합의 이혼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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