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윤영미 "이금희 실연 충격 커"…김병찬 루머?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19 20:44  수정 2015.02.19 21:18

이금희 아나운서의 과거 연애사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의'골드 싱글 스타의 비밀' 편에서는 이금희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윤영미 아나운서는 이금희가 자서전을 통해 밝힌 연애사에 대해 언급, "당시 상대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여자친구가 있었고, 이에 선배에 대한 마음을 고쳐먹으려는데 선배가 여자친구와 헤어짐으로써 2년 동안 교제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기진 PD는 “당시 이금희와 상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고 남자쪽 어머니가 이금희를 예뻐해서 생일도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9년 발간된 자서전을 통해 이금희는 한 선배 아나운서를 짝사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내 윤영미 아나운서는 “들리는 얘기로는 상대가 이금희와 2년 교제 후 다시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다더라”며 “그 때문에 이금희가 몇 년 동안 매우 힘들어했고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그 남자가 김병찬 아나운서라는 소문이 있더라"고 언급, 김현욱은 “두 사람이 방송을 많이 해서 그런 소문이 났을 수 있겠지만 서로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확고히 밝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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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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