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류 및 디저트 평균 3.0% 가격 인상

조소영 기자

입력 2015.02.12 11:17  수정 2015.02.12 11:25

"원자재 및 인건비 등 상승…향상된 품질로 보답할 것"

롯데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전체 판매 운영 제품 중 버거류, 디저트류 등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버거류 14종, 디저트류 8종 등이다. 100~300원으로 인상되며 평균 인상률은 약 3.0% 수준이다.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 및 새우버거는 3300원에서 3400원으로 100원 오른다.

롯데리아 측은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각종 수입 원자재의 글로벌 수요량 증가에 따른 가격상승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등 때문"이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가격 인상을 결정했으며 향후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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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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