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작품상 '명량' 수상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12 00:09  수정 2015.02.12 00:14
영화 '명량' ⓒ 영화 '명량' 포스터

영화 '명량'이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주최하는 제10회 '최고의 영화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11일 맥스무비는 사상 최다인 관객 179만 3834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명량'이 45만 6904표를 얻어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량'의 최민식은 66만 2993표로 2004년 1회 영화상('올드보이')에 이어 또다시 남자배우상을 차지했다. 여자배우상은 '한공주'의 천우희에게 돌아갔다.

남녀조연배우상은 조진웅('끝까지 간다')과 나문희('수상한 그녀')에게, 남녀신인배우상은 박유천('해무')과 김슬기('국제시장')에게 각각 수상했다.

감독상 수상자로는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영화 전문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하는 독립영화상은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가 받았고, 예고편상과 포스터상은 각각 '해무'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뽑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