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부인에 “밥은 먹었지만...”

유리나 인턴기자

입력 2015.02.09 16:42  수정 2015.02.09 16:48

양측 불명확 해명에 팬들 혼란...'우결' 출연 진정성 여부까지 논란

배우 손호준과 김소은의 열애설이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내놓은 입장이 차이를 보이며 팬들에게 혼란을 높이고 있다. ⓒMBK엔터테인먼트/ 데일리안

배우 손호준과 김소은의 열애설이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내놓은 입장이 차이를 보이며 팬들에게 혼란을 높이고 있다.

손호준 소속사측은 “현재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김소은의 소속사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 배우 송재림과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김소은의 진정성 여부까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네이트 아이디 ‘imki****’는 "사귀는 것은 아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밥은 먹었지만 쌀을 먹은 것은 아니다?“라며 명확하지 않은 해명에 반문했다.

네이트 아이디 ‘manj****’는 "지금은 사귀지 않는다 그러나, 손호준이 좋아하는건 사실이다...
국민 짝사랑남이구만“이라고 꼬집었다.

네이트 아이디 ‘hsw3****’는 “손호준 김소은 둘 다 호감을 가지는 단계라고 할지라도 지금 사귄다고 해버리면 우결에 큰 치명타이니깐 지금은 발뺌하는 거지”라며 일침했다.

이 밖에 네이트 아이디 ‘mxpx****’는 “뭐 사귀는지 안 사귀는지 진실은 그들만 알겠지만. 아니 친구랑 밥먹을수도 있지. 그럼 요즘 남녀칠세부동석시대냐? 밥 한번 먹은거가지고 사람을 죽일라고 하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네이트 아이디 ‘권**’는 “아니 우결이야 비지니스 인데 왜 님들이 난리일까“라며 '우리 결혼했어요‘가 리얼리티와 가상이 혼합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 다른 네이트 이용자 ‘조**’는 “이걸 해명하는 거 자체도 웃긴다. 연애 할수도 있고 썸 탈수도있지. 그걸 하나하나 해명해가면서 만나야되냐? 참 연예인들 불쌍하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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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나 기자 (ping1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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