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명수 "설현 때린 것 아냐, 오해" 울먹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2.06 10:08  수정 2015.02.06 10:15
개그맨 박명수가 걸그룹 AOA 설현 머리를 밀쳤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_'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개그맨 박명수가 걸그룹 AOA 설현 머리를 밀쳤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KBS2T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비투비 육성재, MIB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생고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박명수는 이문식, 최정원과 함께 KBS2 '용감한 가족'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가 '설현을 때렸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오해다. 상황이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방송 나가면 다 해소될 것"이라고 했지만, 박명수는 "불안해서 그렇다"며 울먹이는 표정을 지었다. 이문식 역시 "박명수 말이 맞다. 우리가 증명할 수 있다. 오늘 만났는데 박명수가 정말 힘들어하더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원래 댓글 신경 안 쓴다고 했는데 엄청 챙겨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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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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