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쎄씨봉' '주피터어센딩' 나란히 박스 정상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2.06 10:15  수정 2015.02.06 10:20
영화 ‘쎄씨봉’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쎄씨봉''주피터어센딩' 영화 포스터

영화 ‘쎄씨봉’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개봉한 ‘쎄시봉’은 첫날 9만 6188명(누적 관객수 10만 7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같은 날 개봉해 4만 4300여명(4만 5100명)을 불러 모은 ‘주피터 어센딩’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국제시장’이 3만 6600여명(1289만 4000여명)으로 3위, ‘빅 히어로’와 ‘강남 1970’이 각각 3만 2100여명(189만 7600여명) 2만 6700여명(193만 4700여명)을 불러들이며 그 뒤를 이었다.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쎄시봉’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가수들을 배출한 음악 감상실 쎄씨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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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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