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가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그의 복귀 타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데일리안DB
방송인 강병규가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그의 복귀 타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과 도박 파문에 잇따라 휘말리며 방송 출연을 중단한 강병규. 더욱이 이병헌 사건과 관련해 자숙 중이던 그가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강병규는 인터넷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국민tv 팟캐스트 ‘불금쇼’ 를 통해 복귀식을 치렀다.
녹화는 4일 마쳤으며 6일 방송 예정이다.
보도에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 강병규는 이번 녹화에서 최근 모델 이지연에게 협박을 받은 한류스타 이병헌, 자신이 설립 당시 주축이었던 프로야구 선수협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병규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강병규는 이지연의 이병헌 협박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는 듯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던 만큼 ‘불금쇼’에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병규는 지난 2010년에는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사 대표가 이병헌을 상대로 소송을 낸 여성 권모씨의 배후가 자신이라고 소문을 냈다며 ‘아이리스’ 촬영장에 찾아갔다가 폭행 사건에 휘말리는 등 이병헌과 악연을 이어온 만큼 그의 수위 높은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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