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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GK “한국과 결승, 승부차기 염두에 둔다”

  • [데일리안] 입력 2015.01.30 16:25
  • 수정 2015.01.30 19:41
  • 안치완 객원기자

호주 대표팀, 지난 대회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

한국과의 결승서 호주 골문을 지킬 매튜 라이언 골키퍼. ⓒ 게티이미지한국과의 결승서 호주 골문을 지킬 매튜 라이언 골키퍼. ⓒ 게티이미지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의 골문을 지킬 매튜 라이언 골키퍼가 승부차기를 염두에 두고 있다.

라이언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4년을 기다린 끝에 다시 결승에 올랐다. 그때와는 다른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는 4년 전인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결승까지 올랐으나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호주의 수문장은 레전드 마크 슈워처 골키퍼였으며, 연장 후반 이충성(일본명 리 타다나리)의 결승골을 막지 못했다.

사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장 승부가 그리 많이 나는 편은 아니다. 조별리그에서는 전 경기 무승부가 나오지 않았고, 한국과 우즈벡, 이란-이라크, 일본-UAE의 8강 토너먼트 3경기에서만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호주는 지난 5경기 모두를 90분 안에 끝낸 바 있다.

라이언 골키퍼는 "우리는 8강부터 경기전날 승부차기 연습을 해왔다"며 "한국과의 결승에서는 몇몇 선수들을 분석해 공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승부차기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우리 선수들에 대한 확신이 있다. 그들은 정규 시간 안에 승리를 확정지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과 호주가 맞붙는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은 31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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