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어센딩' 배두나, 얼굴에 무궁화 그린 '파격 스틸'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1.29 11:10  수정 2015.01.29 11:15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주피터 어센딩'에 출연한 배우 배두나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주피터 어센딩'에 출연한 배우 배두나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공개한 사진에서 배두나는 미래 전사로 분한 모습이다. 특히 왼쪽 볼과 이마에 무궁화 문양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가 절대자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광활한 우주 속 지구는 식민지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외계 종족이 인간을 재배한다는 내용을 통해 인간과 우주의 시스템에 관한 놀라운 세계관을 다룬다.

극 중 배두나는 주피터(밀라 쿠니스)를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 역을 맡았다. 배두나 외에 밀라 쿠니스, 채닝 테이텀, 에디 레드메인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출연했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과 '클라우드 아틀라스'와 미국드라마 '센스8'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오는 2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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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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