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라면버거 출시...50만개 한정 판매

삶은 라면 구워 부드러운 식감 강조

롯데리아가 50만개 한정으로 출시한 라면버거.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라면을 햄버거로 형상화한 메뉴인 라면 버거를 50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이색 제품이다.

롯데리아의 올해 첫 한정 제품인 라면버거는 지난 1999년 출시되어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야채라이스 불고기 버거 이후 약 16년 만에 출시되는 이색 제품으로 단품은 3400원, 세트 메뉴는 5400원이다.

롯데리아의 라면 버거는 출시 이전 전국 매장에 우선 고지물이 게재 되면서 SNS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라면 버거는 국민의 대표 간식인 라면을 모티브로 활용한 제품으로, 기존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이벤트 제품"이라며 "출시 이전부터 지속적인 고객들의 관심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향후 제품 판매와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정식 제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