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어르신과 함께 하는 무비데이' 진행

윤정선 기자

입력 2014.12.05 15:35  수정 2014.12.05 15:39

임직원 150명 홀몸어르신 150명 일일커플 돼 영화 관람

자발적 참여로 모인 기금으로 홀몸어르신에게 겨울내복 선물

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홍봉성)은 5일 '어르신과 함께 하는 무비 데이(Movie Day)'를 진행했다.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홀몸어르신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홍봉성)은 5일 시그나 데이(Cigna Day)를 맞아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어르신과 함께 하는 무비 데이(Movie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Cigna)가 정한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아 펼쳐졌다. 올해 행사는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홀몸어르신이 일일커플이 돼 영화 '수상한 그녀'를 관람했다.

한팀이 된 임직원과 어르신은 영화관람에 앞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라이나생명은 '포토 콘테스트'를 열어 따뜻한 느낌을 잘 표현한 팀에게 레스토랑 상품권을 증정했다.

아울러 라이나생명 임직원은 이날 자발적 참여로 모인 약 250만원의 기금과 라이나생명 매칭 펀드기금으로 홀몸어르신에게 겨울내복을 선물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평소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홀몸어르신에게 시그나 데이가 삶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고 임직원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어 "올해 '라이나건강한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지속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사회 소외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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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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