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논란이 됐던 일본해 표기 장식용 벽걸이 제품을 내년부터 전세계에서 생산 및 판매 중단키로 했다.
이케아코리아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장식용 벽걸이 제품인 )프레미아는 이케아가 진출한 일부 국가에서 판매된 세계 지도 그림의 제품으로 교육용 자료가 아닌 실내 장식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해당 제품을 통해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고자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2015년 중 프레미아는 전세계 제품군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케아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가와 국경, 영토 및 영해의 명칭을 존중하며 또한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취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사안의 민감성을 깊이 이해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이로 인해 불편한 심경을 느꼈을 우리의 고객과 이케아 직원들에게 이케아는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