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박, 김인석 여성 편력 폭로 "SNS 친구 80%가 여자"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2.03 15:55  수정 2014.12.03 15:59
방송인 안젤라박이 남편 김인석의 여성편력 때문에 싸운 일화를 공개했다._방송 캡처

방송인 안젤라박이 남편 김인석의 여성편력 때문에 싸운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연애 말고 결혼' 특집으로 꾸며져 김인석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안젤라박은 "김인석이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김인석은 "내 여성편력 때문에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안젤라박은 "김인석의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 넘었는데 그중 80%가 여자였다"고 폭로했다. 안젤라박은 이어 "하지만 이후 친구가 40대 아저씨들로 대폭 물갈이됐다"고 전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지난달 28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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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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