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옥주현 뺨 때리려다 맞았다? 뺨 맞댄 인증샷 재조명

데일리안 연예 = 이현 넷포터

입력 2014.11.27 22:16  수정 2014.11.27 22:39
정선아 옥주현 ⓒ 옥주현 트위터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가수 옥주현과의 친분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둘이 함께 한 인증샷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정선아는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옥주현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정선아는 “옥주현은 이제 나와 함께 가는 동맹 맺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MC 규현이 “‘극중 옥주현의 뺨을 진짜로 한 번 때리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자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 공연에서 내가 매 회마다 뺨을 때리는 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난삼아 ‘옥주현의 뺨을 후려갈기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실제 공연 때는 내가 세 번이나 맞았다. 원래는 다 속임수인데 진짜 때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의 뺨을 겨눴던 둘의 뺨을 맞대고 찍은 인증샷이 그래서 더 화제다.

옥주현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최고의 배우 정선아.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은 복이고 기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실력파 배우다. 지난해 제19회 한국 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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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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