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벨기에 청년 줄리안, 10년 전 모습은?

스팟뉴스팀

입력 2014.11.22 15:13  수정 2014.11.22 15:17

2004년 교환학생으로 한국 방문, "서울에서 거의 모든 청춘 보냈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10년전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10년전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줄리안은 2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10년 전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줄리안은 지난 2004년 벨기에에서 교환학생으로 한국의 한 학교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다. 특히 10년 전 줄리안의 해맑고 앳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공개한 줄리안은 과거를 회상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에 감사하다. 거의 나의 모든 청춘을 여기서 보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10년 후에도 한국에 있을 것 같다. 큰 욕심 없고 그냥 내가 하는 일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비정상회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국내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현재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줄리안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안, 10년 전이라 풋풋하고 귀엽다”, “벨기에 사람인데 한국인처럼 정감이 간다”, “다른 사람인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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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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