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스타벅스 플래너 받자" 20일 만에 10만개 나가

김영진 기자

입력 2014.11.20 09:25  수정 2014.11.20 09:29

작년대비 2배 이상 빠른 소진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0월 30일 전국 700여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2015 스타벅스 플래너'가 출시 20일 만에 10만개 소진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빠른 소진율이라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플래너는 매년 11월부터 12월말까지 2달 동안 연말연시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전통 행사이다.

특히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1년 간의 여정'을 주제로 제작된 '2015 플래너'는 다이어리 명가인 '몰스킨'과의 협업,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및 명소 소개, 플래너 내 레드컵 카드, 쿠폰 삽입 등 다양한 스토리 텔링을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이용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주별, 일별, 노트 형식의 차별화된 내지 구성과, 파격적인 표지 라임색 칼라 도입 등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플래너 증정 고객 중 15명에게 1년 동안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는 'Starbucks for 1 Year'이벤트 1차 추첨에 2만명의 고객이 응모하는 등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2015 스타벅스 플래너'를 기획한 마케팅팀 이현미 대리는 "1년간 스타벅스를 아껴주신 고객님들에게 사은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플래너가 나눔의 의미와 아기자기한 즐거움과 전달하고 있다는 피드백이 많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초도 물량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지만 물량 제공 추이를 면밀히 파악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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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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