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3분기 이어 4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신한투자

이미경 기자

입력 2014.10.23 09:17  수정 2014.10.23 09:2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 유지

신한금융투자는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90.7% 급등한 47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 전략 고객향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패널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0%가 증가한 6640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0.9% 증가한 64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판매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1분기 미국 전략 고객의 스마트워치 출시로 플렉서블 OLED 판매가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5% 증가한 1조76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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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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