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SNS 계정 ‘2NE1’ 삭제…술렁이는 팬들 “설마 탈퇴? "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17 00:00  수정 2014.10.17 00:25
공민지 ⓒ 공민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공민지(20)가 SNS 아이디에서 2NE1을 삭제해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16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minzy21mz'에서 'minzy_mz'로 바꿨다. 그룹명 2NE1을 의미하는 21을 삭제한 사실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역시 프로필란에 게재해놨던 'official 2NE1 minzy'라는 문구를 'official minzy'로도 변경한 상태이며, 트위터에도 ‘2NE1’만 빠졌다.

특히 공민지가 자신의 SNS를 바꾸기에 앞서 같은날 CL(씨엘)의 솔로 미국 시장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민지가 CL의 솔로 활동에 불쾌감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팬들이 불만스런 반응을 보이자 공민지는 이를 수습하기위해 원래대로 복구한 뒤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공민지뿐만 아니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2NE1은 박봄의 마약 스캔들까지 겹쳐 데뷔 이래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 2NE1은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17일 마카오에서 투어공연을 가진 뒤 19일과 25일 베이징과 대만에서 열리는 YG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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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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