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남 “아버지 회사 승계 거부 몰래 한국행”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10 17:24  수정 2014.10.10 17:28
'썰전' 출연한 강남이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JTBC '썰전' 방송 캡처.

그룹 M.I.B의 멤버 강남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썰전인물실록' 코너에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강남에게 "MBC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봤는데 용문동 서울 요지에 단독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더라"며 "강남 씨도 나름 집이 괜찮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물었다.

강남은 이와 관련해 "내가 아닌 엄마, 아빠가 좀 잘사시는 것이다"며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 어머니가 사주신 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남은 MC 박지윤의 "한국 가서 가수 한다고 했을때 부모님 반대가 없었냐"는 물음에 "엄청 두들겨 맞았다. 아빠한테"라며 "아빠 회사를 승계해야 하는데 몰래 한국으로 왔다"고 답했다.

이에 허지웅은 M.I.B의 '치사 바운스(Bounce)'라는 곡을 부르며 "그러면서 무슨 노래는 '있는 놈들이 더 한다고'를 부르냐. 그러니까 노래가 안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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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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