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JTBC '하녀들' 출연…오지호와 로맨스 연기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0.10 16:29  수정 2014.10.10 16:44
정유미, JTBC '하녀들' 출연 ⓒ 네오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유미가 JTBC 월화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유미는 사극 '하녀들'에서 여자주인공 국인엽 역을 맡는다. 정유미의 사극 출연은 MBC '동이'(2010) 이후 4년 만이다.

최근 MBC 일일극 '엄마의 정원'을 마친 정유미는 탄탄한 이야기와 캐릭터에 매료돼 차기작을 결정했다.

극 중 국인엽은 사대부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고운 외모와 빼어난 옷맵시를 자랑한다. 팬클럽을 거느릴 만큼 한양에서 알아주는 퀸카였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양반에서 천민으로 전락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상대 배우로는 오지호가 낙점됐다.

'하녀들'은 '대물', '후아유'를 연출한 조현탁 PD와 조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 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로, 규방 여인·하녀들의 이야기와 한량·몸짱 하인들의 매력 넘치는 라이벌 대결을 그릴 모던 로맨스 사극이다.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오는 내달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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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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