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0년 만에 서태지 씨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태지가 생각보다 친절하게 잘 대해줬다. 집에 초대도 받았다. 바비큐 파티를 해주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때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터놓고 나누고 싶다"며 "이번에 (타 방송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태지야 반가웠어’라고 말하며 친해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4월 예능프로그램 ‘무모한 도전’에서 출발했다. 이후 같은 해 ‘무리한 도전’, ‘퀴즈의 달인’ 등을 거쳐 2006년 5월 ‘무한도전’이라는 타이틀로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오는 18일 400회 특집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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