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폭행혐의 입건…경찰 “혐의 대부분 인정”

데일리안 스포츠 =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0.03 18:42  수정 2014.10.03 18:46

클럽서 춤추다 몸 부딪치자 폭행 ‘불구속 입건’

차두리 아들 차세찌가 폭행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우루사 광고 영상 캡처)

축구 해설가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폭력행위 등 처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차세찌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이날 오전 3시께 강남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다 몸이 부딪쳐 시비가 붙은 김모 씨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세찌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면서 “사안이 경미해 일단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차세찌 새벽 3시에 클럽에서 왜” “차세찌 주먹은 쓰지 말았어야” “저러고도 아버지 앞에 고개 들 수 있나” “얼마나 세게 부딪쳤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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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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