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소기업 '빅데이터 전문기술' 맞춤형 현장자문·멘토링 제공

장봄이 기자

입력 2014.10.01 09:51  수정 2014.10.01 09:54

창업자·중소벤처 등 빅데이터 사업화 애로사항 현장 맞춤 해결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주역인 창업자와 중소·벤처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사업화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현장자문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부는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서비스 기획, 분석 기술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빅데이터 사업화·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와 중소·벤처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기술자문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풀을 통해 30여개 업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최대 3회까지 빅데이터 전문가의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 기술자문이 이루어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한 사례집으로 발간해 홍보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박대건 KSB 퓨처 대표는 "중소벤처 입장에서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고급 인력확보가 어려워 사업화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맞춤형 기술자문 서비스는 가뭄에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국장은 "이번 빅데이터 멘토링 서비스는 중소벤처들의 사업화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는 물론 창조경제 구현의 주역인 중소벤처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