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엽지, 3년간 확장자제하기로 업계 자율 합의
동반위는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솔제지와 공동으로 ‘박엽지 품목 동반성장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안충영 동반위원장,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이사.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솔제지와 공동으로 ‘박엽지 품목 동반성장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박엽지 시장에서 사업확장을 자제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함에 따라 적합업종 권고가 아닌 민간 자율적으로 동반성장을 모색하게 됐다.
박엽지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한솔제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3년간 확장 자제 △한솔제지는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에 가입하고, 박엽지 품목의 품질 및 기술 등 박엽지 품목의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공동 노력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과 한솔제지는 박엽지 품목의 발전을 위해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동반위는 원활히 운영되도록 협의체 지원 등이다.
안충영 동반위원장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일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합리적인 역할분담과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제지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에서는 현재 등 23개 품목(제조업 4개 품목, 서비스업 19개 업종)에 대해 신규 권고를 검토 중이며, 적합업종 재합의가 신청된 77개 품목도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조정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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