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중소상인들에게 제수용품 수요 양보하는 차원"
신세계백화점은 25일 추석 전날(9월 7일)과 당일(8일) 이틀간 휴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부터 올 설에도 명절 전날과 당일 정기휴무를 진행했다.
백화점 측은 "기존에는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 정기휴무를 했지만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을 위해 추석 전날 제수용품 수요를 양보하는 차원에서 정기휴점일을 명절 전날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 직원들에게는 명절 전날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준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한 것"이라며 "또 명절 다음날 백화점을 여는 이유는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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