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DJ 활약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7.22 11:01  수정 2014.07.22 11:04
유채영 위암 말기. ⓒ 150 엔터테인먼트

유채영이 위암 말기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받은 건강검진에서 위암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으나, 이미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채영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다.

그러나 유채영은 올 초까지 투병 중인 사실을 숨긴 채 열정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의 DJ 자리를 지켰다. 1년 6개월간 한결 같은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건강 악화로 인해 하차해야만 했다.

지난 2월엔 MBC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채영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밝았는데” “꼭 이겨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팬들 모두가 함께 기도하고 있어요” 등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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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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