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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엑소 디오 "조인성 선배 열혈 팬"


입력 2014.07.15 15:16 수정 2014.07.15 19:58        부수정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엑소 디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엑소 디오 ⓒ SBS

아이돌그룹 멤버 엑소 디오(본명 도경수)가 배우 조인성의 열혈 팬이라고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배우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엑소 디오 김규태 PD 노희경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엑소 디오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디오는 극 중 소설가 지망생이자 인기 추리작가 장재열(조인성)의 열혈 팬 한강우를 연기한다. 강우는 소심하고 심약하지만, 미소년처럼 맑은 웃음을 지닌 캐릭터다.

조인성과 호흡을 맞추게 된 디오는 "영화 '비열한 거리'를 보고 조인성 선배의 팬이 됐다"며 "영화 속 선배님처럼 머리를 자른 적도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현장에서 조인성 선배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며 "좋은 선배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인기 추리소설 작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조인성)과 겉은 차갑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지난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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