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오는 17일 뷰티전문프로그램 '쇼핑겟잇뷰티'의 첫방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뷰티 아티스트 황방훈 씨와 쇼호스트 최현우 씨, 김혜린 씨. ⓒCJ오쇼핑
CJ오쇼핑이 15일 '보는 재미'를 겨냥한 뷰티전문프로그램 '쇼핑겟잇뷰티'를 오는 17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뷰티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은 시간대인 매주 목요일 밤 11시 50분 진행되며 럭셔리 브랜드 전문 쇼호스트 최현우 씨와 김혜린 씨 외에 슈에무라, MAC, 가네보 수석 아티스트 출신 황방훈 씨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트렌디한 뷰티 제품들과 브랜드에 대한 히스토리, 뷰티 정보 등을 방송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참여 및 소통'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기존의 다른 기획프로그램과 차별화 하기 위해 홈쇼핑 사상 최대 규모인 50명에 달하는 뷰티 품평단을 방송에 참여시키는 오픈형 스튜디오로 진행된다.
품평단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아티스트, 뷰티학과 학생 등 뷰티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10명의 베러걸즈와 뷰티 마니아 고객들인 방청객 4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방송 중 선보이는 상품을 직접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인터뷰와 실시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TV홈쇼핑 방송만 보고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화장품 제형, 발림성, 향기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멘트를 전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오쇼핑 뷰티방송제작팀 김은선PD는 "예능프로그램만큼 재미있고 고객과의 공감 지수도 높일 수 있는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황방훈 씨의 메이크오버쇼와 베러걸즈 리얼 토크 타임 등 코너를 마련하고,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카메라 앵글, 빠른 템포의 방송 진행 등으로 기존 홈쇼핑 방송과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런칭 방송에는 방송인 홍석천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뷰티에 관한 남녀 모두의 의견을 대변해주는 '뷰티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은 6년 연속 프랑스 화이트닝 1위 제품이자 CJ오쇼핑에서 선보이는 수입 화장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꼬달리 세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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