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 잉락 친나왓 전 총리 등 탁신 일가 구금

스팟뉴스팀

입력 2014.05.24 12:31  수정 2014.05.24 12:33

국가평화질서유지회의(NPOMC) 핵심 책임자들 인선

ⓒ사진출처 YTN캡쳐

태국 군부가 잉락 친나왓 전 총리 등 탁신 일가를 비롯해 주요 정치인들을 구금하고 국가평화질서유지회의(NPOMC)의 핵심 책임자들을 인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는 23일(현지시각) 잉락 전 총리, 그의 언니 야오와파 왕사왓 전 의원과 남편 솜차이 왕사왓 전 총리 등 탁신 일가를 비밀 안가에 구금했으며 이외에도 구금 대상에 집권당 프어타이당의 사무총장과 대변인, 전 부총리, 전 노동부 장관 등 각료들을 포함시켰다.

이외에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및 친정부 시위대 ‘레드셔츠’ 지도자들도 구금 대상에 포함됐다.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NPOMC의 주요 분야 책임자들도 정해졌다.

국가안보 담당에는 따나삭 빠띠마프라곤 최고사령관, 사회심리 담당에 나롱 피파타나사이 해군사령관이 각각 임명됐다. 경제부 책임자는 쁘라찐 쭌통 공군사령관, 법무·사법 담당자에는 빠이불 꿈차야 육군부사령관, 특별부는 아둘 사엥싱깨우 경찰청장이 맡게 됐다.

NPOMC는 각료들이 맡아온 모든 정부 기관도 군부 인사들의 지휘 아래 묶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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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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