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수술 후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훈의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은 김일성의 심장 수술을 위해 아들과 함께 북한으로 갔으나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박훈은 자신의 첫 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만나지만 아버지를 살리려면 그녀를 죽여야 하는 쉽지 않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하지만 재희의 아버지는 딸을 살리라는 유언을 남겼던 상황. 박훈은 박철에게 "사람 하나 죽이는 게 그렇게 큰일이냐"며 울부짖었고, 샤워하며 괴로움에 절규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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