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박지성·히딩크, 11년 만에 동반입국 친선전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4.29 10:44  수정 2014.04.29 10:46

다음달 K리그 팀과 두 차례 친선전 예정

박지성 45분 이상 소화할 것으로 전망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이 11년 만에 PSV소속으로 방한한다. ⓒ 연합뉴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지성(33·PSV 에인트호벤)과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동반 입국한다.

‘2014 PSV 에인트호벤 코리아 투어’ 주최 측은 29일 “PSV와 K리그 클래식 구단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 박지성은 물론 히딩크 감독이 PSV 기술고문 자격으로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PSV는 다음달 2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친선 1차전을 펼친 뒤, 24일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 FC와 경기를 벌인다. PSV는 박지성이 출전하는 것은 물론 주전 선수들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박지성은 친선전에서 45분 이상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이 동반 방문하는 것은 PSV 소속이던 2003년 제1회 피스컵 이후 11년만이다. 2014 PSV 아인트호번 코리아 투어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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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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