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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구혜선 "소방의 날이 생일, 구조대원 역 특별"


입력 2014.04.03 15:01 수정 2014.04.03 22:27        부수정 기자
'엔젤아이즈' 구혜선 ⓒ SBS '엔젤아이즈' 구혜선 ⓒ SBS

배우 구혜선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부탁해요 캡틴' 이후 2년 만이다.

구혜선은 3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제작발표회에서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엔젤아이즈'에서 구혜선은 사고로 시력을 잃은 뒤 안구 이식수술을 받고 119 구급대 응급구조사가 된 윤수완 역을 맡는다.

구혜선은 "연기를 오랜만에 하게 돼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지금도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꽃보다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윤주련 작가와 다시 만나서 기쁘다. 소방의 날(11월9일)이 제 생일인데 이번 작품을 통해 소방대원 역을 맡게 돼서 특별하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야왕', '유령'의 박신우 PD와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구혜선, 이상윤, 공형진, 정진영, 빅뱅 승리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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