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의 ad greece!③>신들과 민중들의 소통 공간
아테네 시 정중앙에 위치 그리스 문명의 2개의 축
고대 그리스 문명은 유럽 문명의 시원이자 인류 문명의 원천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창조해낸 독창적인 문화와 문명의 자취는 숱한 고전과 유물, 유적으로 고스란히 우리에게 남겨졌습니다. 여기엔 그리스의 12신과 영웅은 물론 현인과 보통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의 열광과 환희, 고통과 좌절로 점철된 뜨거운 삶의 궤적이기도 합니다. 그리스 역사문화 탐방은 그리스 고대 문명과 영욕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신화기행이자 미학기행입니다. 오늘날 혼돈에 빠진 우리의 삶을 반추하고 새로운 지혜를 탐색하는 ‘나를 찾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발견하느냐는 각자 자신의 몫입니다. 열린 눈, 열린 마음으로 함께 떠나보시지요. ad Greece!!< 편집자 주 >
박경귀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
아테네 전경의 모형도다. 시내 중앙의 깎아지른 절벽 위 높은 언덕 위에 굳건한 방벽으로 둘러싸인 아크로폴리스가 자리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아테네 시가지가 넓게 형성되었고, 그 둘레를 외성(外城)이 보호하고 있다. 아크로폴리스 아래 남쪽의 큰 원형 건물은 디오니소스 극장이다. 아테네의 신 아크로폴리스 뮤지엄에는 아크로폴리스의 시대 변천에 따른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박경귀
남쪽 아래쪽에서 올려다 본 아크로폴리스 모습이다. 깎아지른 방벽 뒤로 파르테논 신전의 상부 구조 일부가 보인다. ⓒ박경귀
ⓒ북쪽 아래에서 바라본 아크로폴리스의 모습이다. 가파른 자연 절벽위에 인공 절벽을 쌓아 험준한 성채를 만들었다. ⓒ박경귀
아크로폴리스의 남쪽과 동쪽 성벽의 모서리 부분이다. 자연 바위의 절벽위에 인공 방벽이 축조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박경귀
아크로폴리스 위에서 서쪽 방면으로 바라본 전경이다. 수림 속의 오른쪽 바위 언덕이 대법정 역할을 한 아레오파고스이다. 멀리 왼쪽 언덕은 필로파포스(Philopappos) 언덕이다. 정상에 송덕비가 있다. 지평선 쪽 남서쪽으로 아주 멀리 보이는 희미한 산정은 3차 페르시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살라미스 섬이다. 1687년 베네치아인들이 그리스를 지배하던 오스만 투르그와 전쟁을 벌이면서 이곳의 대포 진지에서 파르테논을 포격하여 상당부분을 파괴시켰다. 현재의 모습은 그 상흔의 증거하고 있다. 아이폰 파로라마 사진으로 포착했다. ⓒ박경귀
아크로폴리스 위에서 동남쪽으로 내려다 본 아테네 시가지 전경이다. 바로 아래에 디오시소스 극장, 왼쪽 멀리 제우스 신전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지평선 쪽으로 나아가면 아테네의 외항인 피레우스 항구와 에게 해로 연결된다. 지평선 오른쪽 끝의 희마한 산은 살라미스 섬이다. 아이폰 파로라마 사진으로 포착했다. ⓒ박경귀
아크로폴리스 정상의 동쪽에서 바라본 아테네 시가지 전경이다. 중앙 쪽의 삼각형 모양의 작은 산은 해발 273m의 아테네에서 가장 높은 리카비토스 언덕(Likavitos Hill)이다. 아테네 여신이 아크로폴리스의 성을 쌓기 위해 바위를 날라 오다 떨어뜨린 바위로 전해진다. 대형 그리스 국가가 휘달리는 곳은 아테네 전경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시내 조망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아테네 여신이 아크로폴리스의 성을 쌓기 위해 바위를 날라 오다 떨어뜨린 바위로 전해진다. ⓒ박경귀
각종 신전과 시설물들이 가장 완벽한 형태로 존재했던 2세기에서 3세기 시기의 아크로폴리스의 전경이다. 아름다운 성채다. 오른쪽 황토색지방은 반원형 건물은 아티쿠음악당, 회랑의로 이어진 끝이 디어니소스 극장이다. 아크로폴리스의 정문인 흰색 대리석 계단과 흰 대리석 건 대문이 프로필레아이다. 그 오른쪽 열 건물은 니케신전, 왼쪽 사각 구조물은 아그리파 기념비이다. 아크로폴리스로 들어서서 오른쪽에 보이는 가장 큰 신전이 페르테논 신전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신전이 에렉테이온 신전이다. ⓒ박경귀
파르테논 신전의 입구인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 도리아식 건물의 웅장한 아름다움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세계문화유산 제1호이다. ⓒ박경귀
아르코폴리스의 북쪽 아테네 시가지의 모습이다. 녹음이 우거지고 석조 잔해들이 간간히 보이는 중앙부분이 아고라 광장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황토색 지붕의 주랑은 아탈로스의 스토아이다. 아고라에 모이던 시민들의 사교와 토론, 상거래가 이루어지는 문화의 중심지였다. ⓒ박경귀
아고라 동쪽 편에 있던 아탈로스 주랑(Stoa of Attalos)이다. 멀리 뒤로 아크로폴리스의 엘렉테이온 신전의 상부의 모습이 보인다. 아고라는 몇 몇 주춧돌 등 잔해만 남아있고, 아고라에서 북적이던 시민들이 휴식과 오락을 즐기고 철학을 논하던 아탈로스만 덩그라니 남았다. ⓒ박경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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