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 진압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사망자 5명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23 15:15  수정 2014.01.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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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1700여 명 발생, 야권은 조기 총선 요구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가 두 달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의 충돌로 시위대 5명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번 시위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22일(현지시각) 현지언론에 따르면 수도 키예프 중심가의 독립광장에 있던 시위대들이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5명이 사망했다.

시위대 측 구호 담당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고 1명은 경찰을 피하려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위대 측은 이틀 동안 17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1월 17일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새 시위규제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다시 격렬해졌다.

야권은 대통령이 조기 총선을 선언하지 않을 경우 23일 공격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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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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