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40% 돌파…국민막장에서 국민드라마 등극?

왕가네 식구들 40% 돌파 ⓒ KBS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40.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분이 나타낸 34.1%보다 무려 5.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이자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수박(오현경)과 화가 난 민중(조성하)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이혼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허영달(강예빈)과 왕돈(최대철)의 혼전임신 사실을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욱 높였다.

매회 '막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왕가네'는 50부작으로, 종영까지 14회가 남은 만큼 시청률 기록 경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SBS '열애'와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가요대전'과 'MBC 연예대상'으로 결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