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놀이동산, 스키장 등 대규모 위락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고객이 소유하고 관리 책임이 있는 전기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원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위락시설 특별점검지원은 놀이동산, 동물원, 스키장, 워터파크 등 정전 발생시 사회적 파급이 우려되는 40여개소를 선정해 시행하고 있고 12월 말까지 점검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 지원에는 고객 소유 공동구내 소화설비 점검, 케이블 접속점, 변압기 등 과열 우려개소에 대한 열화상 진단, 기타 수전설비에 대한 초음파진단 및 계전기류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특별점검지원 대상개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으로, 스키장, 워터파크 등 계절에 영향을 받는 고객에 대해서는 개장 1개월 이전에 시행하고, 놀이동산, 동물원 등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객에 대해서는 해당 고객과의 일정 협의를 통해 고객 수전설비 특별점검 지원을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