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심경글 “내 선택으로 원더걸스 활동 못해 죄송”

선예 심경글이 화제다. ⓒ 선예 트위터

선예가 원더걸스에 대한 애착과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선예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선택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 꾸준한 원더걸스 활동을 보여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그간 속으로 감춰왔던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이런 말로는 다 위로가 되지 못 하겠지만 적어도 죄송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원더걸스의 개인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선예는 “올 한해 저는 여러분 덕분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한 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이 여러분께도 복된 한 해가 됐길 소망합니다! 기쁜 성탄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를 통해 데뷔한 이래 ‘텔미’ ‘소 핫’ ‘노바디’ 등을 히트시키며 국민 걸그룹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선예가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을 펼치지 못한 채 멤버들이 개인 활동에 전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