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나타난 해리포터 "호그와트 어떻게 가요?"

이혜진 인턴기자

입력 2013.11.26 17:35  수정 2013.11.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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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뉴욕 기차역에서 태연하게 해리포터 연기

해리포터를 닮은 소년이 뉴욕 기차역에서 태연하게 연기해 주변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메트로 보도화면 캡처

영화에서 튀어나온 해리포터가 뉴욕에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각) 메트로는 해리포터를 꼭 닮은 소년이 기차역에 출현해 주변 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동영상 속 소년은 11살의 아역배우 세바스찬 토마스로 호그와트에 입학하던 시절의 해리포터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더벅머리와 남의 옷을 빌려 입은 듯 한 옷차림을 하고서 해리포터의 마스코트인 동그란 안경까지 착용했다. 짐을 가득 실은 카트에는 부엉이를 넣은 새장까지 올려져 있었다.

소년은 기차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설 속 해리포터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9와 4분의 3 승강장을 찾으며 호그와트로 가는 방법을 물어봐 사람들을 웃음 짓게 했다.

동영상 속 소년은 실제로 9,10번 플랫폼 사이의 기둥에 카트를 몇 번이고 부딪히며 입장(?)을 시도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기차역 직원 중의 한 명은 부모님은 어디 계시냐고 물으며 진지하게 소년을 걱정했지만 소년은 낭창하게 “부모님은 돌아가셨어요”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년을 마주한 사람들 대부분은 소년의 귀여운 행동에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사람들은 소년의 황당한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하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즐겁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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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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