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영입 위해 올인 ‘액수는?’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3.11.14 16:21  수정 2013.11.14 16:27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 ML 진출 후 뒷문 부실

한신행이 점쳐지는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31) 영입을 위해 올인할 전망이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닛칸스포츠'는 14일 "한신이 다음 시즌 전력강화를 위해 한국 프로야구 세이브 기록(277세이브) 보유자인 오승환 영입을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미나미 노부오 한신 사장 역시 이 매체를 통해 "현재 우리의 최우선은 오승환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영입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이와 함께 한신은 오승환을 데려오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전망이다. 닛칸스포츠는 "현재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액수 투자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한신 구단주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승환의 한신행 가능성은 일찌감치 대두됐다. 특히 한신은 시즌 중반 오승환에게 2년간 7억엔이라는 구체적인 액수를 흘린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의 몸값이기도 하다.

한신이 오승환에게 적극적인 이유는 역시나 마무리 부재 때문이다. 그동안 한신은 특급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가 뒷문을 단속하고 있었지만 올 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며 마땅한 대체 자원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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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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