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에서 착안한 '부엉이 카페' 일본 등장

김수정 인턴기자

입력 2013.11.07 16:04  수정 2013.11.07 17:13

부엉이 보며 차와 스넥을 함께,,,원한다면 터치도 가능

부엉이를 펫으로 삼으려는 일본인이 늘어나는 추세로 부엉이까페도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 화면캡처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부엉이를 애완용으로 길르고 편지를 다리에 묶어 띄우기도 하고 함께한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듯한 부엉이 카페가 일본에 생겨 화제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컨셉으로 한 카페를 길거리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지금, 일본에서는 부엉이펫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큰 눈과 동그만 얼굴에서 귀여움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스넥과 커피를 부엉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는 사실 작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페에서는 다양한 조류들과 친구과 될 수 있으며 원하면 만질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엉이샵과 카페를 같이 경영하는 추세는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저기 가면 해리포터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듯" "일본인들은 부엉이도 펫으로 삼으려 하네", "새들은 냄새안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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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_퇴사 기자 (tnwjd630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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