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달콤한 고속도로, 그 이유가...

김수정 인턴기자

입력 2013.11.05 17:08  수정 2013.11.05 17:15

날아다니는 벌들과 끈적한 꿀, 뒷수습하느라 애먹어

고속도로에서 벌집을 싣고가던 트럭이 고속도로에 벌집을 떨구어 화제다. 미국일간지 허핑턴포스트 화면캡처

꿀이 덮힌 길은 한없이 달콤해 보이지만 벌집으로 뒤덮힌 길은 셀 수 없는 벌떼를 불러와 달콤할 수는 없는 일이다.

미국 일간지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박스에 벌집을 싣고가던 트럭의 타이어 중 하나가 터지면서 벌집을 고속도로에 떨어뜨려 그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미 조지아주 고속도로 I-75에서 일어난 이같은 사고로 고속도로가 부서진 벌집들과 꿀로 뒤덮혀 처리하는데 애를 먹은 것을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벌떼를 본 것은 처음이며 도로가 끈적거려 고생을 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벌집이 미국 유타주에서 유출되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벌에 의해 쏘이거나 하는 피해를 봤지만 이번 사건으로 발생된 인명피해를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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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_퇴사 기자 (tnwjd630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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