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주원은 "1년 8개월 동안 '1박2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형들 때문이었다. 정말 내 삶에 낙이었던 거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원은 "드라마와 '1박2일'을 함께 병행해 왔지만 2주에 한 번씩 여행을 하며 형들이랑 놀고 농담하고 했던 게 큰 힘이 됐다. 내게 든든한 빽이고 내 평생 사랑하는 형들이다. 하지만 웃음을 많이 못 드려 죄송하다. 항상 그게 마음에 걸렸다. 그동안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 2월 '1박2일'에 합류한 주원은 막내로 활약하며 간판 얼굴로 활약했다. 하지만 해외 활동과 뮤지컬 '고스트' 준비 등으로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쓰기